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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싸게 사는 앱: 투굿투고 Too good to go 알아보기

dynamique 2025. 6. 26. 00:16

두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정말 유명한 앱이지만, 혹시라도 처음 들어보셨던 분들을 위해 얘기해 볼 테니 주목해 주세요!

제가 소개할 앱은 투굿투고 Too good to go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마감세일 앱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음식점, 빵집, 마트 등에서 그날 팔고 남은 음식을 싼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는 평균 가격이 12유로 정도 하는 케밥집이 있는데, 그날 정해둔 재료를 다 소진하지 못했다고 치겠습니다. 그러면 가게가 마감하는 시간 즈음에 음식 가격을 4유로로 내려서 투굿투고 앱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그 시간에 맞춰 음식을 픽업해 가는 것이죠.

판매하는 음식은 한 끼 식사, 빵, 채소 등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변수는 어떤 물품을 받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불복이 좀 있죠.
어떤 메뉴를 줄지 명시해 두는 곳들도 있지만, 서비스의 특성이 다 팔지 못하고 남은 것을 재고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뭘 받을지 모르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앱에 들어가 보시면 투굿투고에서 구매를 했기 때문에 환경을 어떻게 아꼈다! 이런 식으로 문구도 귀엽게 나옵니다. 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투굿투고 앱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요.
진짜 본격적으로 실행해 보려면, 투굿투고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한국 스토어에서 투굿투고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유럽 국가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플레이 스토어는 상관없이 검색 가능합니다. 안 뜬다면 마찬가지로 국가 변경을 해주세요.)

투굿투고는 리뷰가 없고 별점으로만 점수가 매겨지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알 수 없고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도 들어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별점이 좋아도 음식이 별로일 수 있고 별점이 낮아도 퀄리티가 괜찮은 음식이 나올 수도 있고.. 하는 그런 복불복 현상이 조금 있습니다. 
보통 3-7유로 사이이기 때문에 투굿투고를 이용해 보는 건 정말 나쁘지 않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투굿투고는 자체 후기가 없기 때문에, 사는 지역 + too good to go 이런 식으로 검색해 보면 후기를 모아놓은 페이스북 그룹이 뜨기도 합니다.
페북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검색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굿투고가 어떤 앱인지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https://www.toogoodtogo.com/

 

Save Good Food From Going To Waste | Too Good To Go

Too Good To Go app is the world's largest surplus food marketplace. Download now and enjoy good food at 1/2 price or less, help the environment and reduce food waste.

www.toogoodtogo.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투굿투고 정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진짜 사용법으로 한 번 와볼까 합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 주시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